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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엔지니어링/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프로그래머스 데이터 엔지니어링 데브코스 1기 지원 후기 및 결과

Big_circle 2023. 4. 10. 13:45
자기반성

 

평소 진행중이던 DB 구축 관련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안정된 데이터 흐름’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좀 더 자세히 공부해보고자 데이터 엔지니어링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던 중, 유독 평이 좋았던 강의가 있었는데 한기용님의 ’실리콘밸리에서 날아온 데이터 엔지니어링 스타터 키드 with python’ 강의였다.

 

첫 만남

다음 차수 강의 오픈 알림을 신청하고 기다리던 중에 

프로그래머스에서 국비지원 과정으로 ‘데이터 엔지니어링 데브코스’를 진행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데이터 엔지니어링 데브코스’는 3월부터 8월까지 5개월 과정이며, 클라우드 개발환경, Airflow, DBT 등의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기술과 Hadoop, Spark 등 현업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빅데이터 처리 기술과 개발 경험을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과정이 길기 때문에 평소 같으면 많은 고민을 했을텐데, Grepp 데이터팀의 리더 한기용님이 코스 멘토로 참여한다는 사실에 망설임없이 지원할 수 있었다.

 

신청 및 선발 과정


선발 과정은 서류 지원 -> 코딩 테스트 2단계로 진행되었으며, 별도의 면접은 없다.

 

코딩테스트에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자소서를 작성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

그동안 해왔던 프로젝트와 공부 스토리 등을 정리하여 문항마다 500자로 채워서 작성했고,

정리한 노션 링크를 포트폴리오로 함께 제출했다.

 

코딩테스트의 난이도는 FAQ에 명시 되어있는 것과 같이 프로그래머스 1~2단계 수준이었고, SQL 2문제와 Python 2문제가 나왔다.

(코테 포비아가 있는 저도 여유롭게(???) 문제를 풀 수 있었고, 예외케이스에 치중한 문제이기보다는

파이썬과 SQL로 원하는 코드를 작성할 수 있는지를 체크하는 느낌의 문제였다.)

 

 

막상 코테 문제를 다 풀었지만 모집인원이 제한되어 있고 ‘1기’라는 특수성을 고려했을 때
과연 비전공자인 제가 붙을 수 있을지 노심초사하며 결과를 기다렸다.

 

 

최종결과

“최종합격하셨습니다.”

 

다행히도 최종 합격했고, 이후 내일배움카드 등록 절차를 거친 뒤

참여 멘티로 최종 선발되었다.

 

 

각오 및 다짐 

 

5개월이라는 시간이 지금에서는 굉장히 길게 느껴지지만, 지난 경험들을 돌이켜보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체득하는데 굉장히 짧은 시간이라는 생각도 든다.

 

프로그래머스 데이터 엔지니어링 데브코스는 커리큘럼도 잘 짜여져있고, 굉장히 훌륭하신 멘토님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더욱 저의 학습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가감없이 학습 내용들을 흡수하고, PM(리더, 팀장) 역할도 자처하며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다.

 

또한, 진행하며 배운 내용들과 경험, 후기는 TIL과 데브코스 카테고리를 통해서 계속 연재할 계획이다.